다른지구·미래/다른역사

요괴로 외곡된 구미호

영원오늘 2010. 8. 15. 13:37

출처 : 우리역사의 비밀  http://www.coo2.net

 

 

구미호는 하늘동물로 신령스러움의 상징입니다.

절대 나쁜 의미가 아닙니다.
중국, 일본이 왜곡 하였을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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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九尾狐)가 나오는 사서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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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http://bluecabin.com.ne.kr/kyuwon/dangunki.htm


* 1. 규원사화 단군기, 2세 부루(夫婁) 단군편

[원문]

初, 夫婁踐位之際, 虞舜以藍國隣接之地爲營州, 凡數十年, 夫婁使諸加征其地, 盡逐其衆.
是時, 天下諸侯, 來朝者數十. 於是作於阿之樂, 以諧人神. 於阿者, 喜悅之詞也.
時有, 神獸出於靑丘, 白毛九尾, 銜書作瑞, 乃賞高矢氏, 令國中奏樂而致歡, 又作朝天之舞.
초, 부루천위지제, 우순이람국인접지지위영주, 범수십년, 부루사제가정기지, 진축기중.
시시, 천하제후, 래조자수십. 어시작어아지락, 이해인신. 어아자, 희열지사야.
시유, 신수출어청구, 백모구미, 함서작서, 내상고시씨, 령국중주악이치환, 우작조천지무.

처음에 부루가 임금의 자리에 올랐을 때
우순(虞舜)이 남국(藍國)에 인접한 땅을 영주(營州)로 삼은지가 무릇 수십년이기에,
부루가 뭇 가로 하여금 그 땅을 정복하게 하고 그 무리들을 모두 내치게 하였다.

이 때 천하의 제후 가운데 들어와 알현하는 자가 수십 명에 이르니,
이에 '어아의 노래(於阿之樂)'를 지어 이로서 사람과 신이 어울려 화합하였다.
'어아'라 함은 기쁨을 나타내는 말이다.

이 때 신령스러운 짐승이 청구(靑丘)에 나타났으니,
털은 희고 꼬리는 아홉에 서책을 입에 물고 상서러움을 드러내는지라,

이에 고시씨에게 상을 내리고는
나라 안에 영을 내려 음악을 연주하게 하여 매우 즐기며,
또한 '조천무(朝天舞)'를 지었다.


* 2. 규원사화 단군기, 17세 여을(余乙) 단군편

[원문]

辛巳歲, (王)[壬]儉余乙元年. 有異獸出于太白之陽, 九尾白毛, 似狼而不害物.
是年, 大[諸會侯](會諸侯), 賞眞番侯. 在位六十三歲, 崩. 子, 冬奄立.
신사세, (왕)[임]검여을원년. 유이수출우태백지양, 구미백모, 사랑이부해물.
시년, 대[제회후](회제후), 상진번후. 재위육십삼세, 붕. 자, 동엄립.

신사년은 여을 임금의 원년이다.
태백산의 남쪽에 이상한 짐승이 나타났는데,
꼬리는 아홉에 흰 털을 지니고서
흡사 늑대 같았으나 사물을 해치지는 않았다.

이 해에 제후들을 크게 모으고 진번후에게 상을 주었다.
임금자리에 있은 지 63년만에 세상을 떠났다.
아들 동엄(冬奄)이 임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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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九尾狐)는 꼬리가 아홉가닥으로 갈라진 영험한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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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사천성에서 발굴된 화상석에 나오는 서왕모와 구미호
- 서왕모(삼신할미)를 보좌하고 있는 4가지 동물중 하나가 하늘 동물인 구미호(여우) 이다.




* 구미호만 확대해보면 다음과 같은데...아름다운 꼬리의 털 가닥이 아홉갈래로 갈라져 있다.
- 꼬리가 아홉개가 아니다. 제발 고쳐주세요...후대에 잘 못 인식한듯...




* 구미호가 후대에 청룡으로 변화 한답니다.
- 역시 하늘 동물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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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원사화 해설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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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uecabin.com.ne.kr/kyuwon/main.htm


국립중앙도서관에 진본이 보관되어 있음에도 위서라 주장하는
매식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소개하는 기사이다.

부디 자국역사 말살에 앞장서는 패악질은 멈추길...
원본을 감정한 이가원 선생은 이 분야의 대부란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 진본 공개전 '위서론'을 주장하던 조인성이는 현재 경희대 박물관장이 되어 있다.
   http://museum.khu.ac.kr/contents/bbs/bbs_content.html?bbs_cls_cd=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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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조선역사 서술한 '규원사화'(揆園史話)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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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vop.co.kr/A00000290911.html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출판사에서
민족고전의 하나인 '규원사화'(揆園史話)를 번역출판했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16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1675년(숙종1년) 3월에 편찬된 것으로 알려진 '규원사화'는
편찬자의 진보적인 력사관과 거기에 담겨진 귀중한 자료들로 하여

조선의 력사학발전정형과 특히는 고조선력사에 대한 연구에서 없어서는 안될
고전문헌으로 인정되고있다"고 보도했다.

'규원사화'라는 이름은
편찬자인 북애자가 붙인 것으로, '규원'은 그의 별호의 하나이며 '사화'란 역사적인 이야기라는 의미다.

'규원사화' 번역자인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오희복 교원(69)에 따르면
'규원사화'에는 단군조선 47대, 1,205년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당시 사람들 속에서 전해지던 역사관, 자연관, 우주관 등 가치있는 자료들이 반영돼 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완)



▒ "규원사화 진본사진"





▒ 도서관 사서담당자가 복사해준 복사본





(학생) 그러면 1945년에 발견된 책이 44년이 지난 1989년에서야 밝혀졌다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누가 고의적으로 은폐를 하였다는 말 아닌가요 ?

(coo2) 그렇습니다.
그들은 44년을 은폐한 것도 모자라 추가로 10년을 은폐하였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1970년대 이후에 조작된 위서라고 지금도 주장들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 진본이라는 것을 감정을 한적이 있나요 ?

(coo2) 그렇습니다. 바로 아래에 나오는 세분의 문화재 감정위원이
1972년 규원사화를 감정하여 진본임을 확인하고 서명을 하였습니다.

“바로 진본이라는 것이지요”





(학생) 통탄할 노릇이군요. 추가로 과학적으로 증빙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coo2) 간단한 방법이 있지요.

이정도 증거면 충분하지만 그래도 못믿는 분들을 위해 다음방법을 추가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진본규원사화 귀퉁이 일부를 떼어내어 지질검사를 하면 조선조 숙종때 것인지
진위여부를 간단히 알 수 있지요.

문제는 진본 규원사화를 대출/열람불가 도서로 만들어 놓았으니
접근할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고 제의에 응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나쁜 사람들이지요


(학생) 진본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실을 우리대통령이 알아 시정해야 할텐데 걱정이군요.
그런데 이책에는 도대체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궁금합니다


(coo2) 아래표로 간략히 답변하면서 마감하고자 합니다

부디 훌륭한 사람이 되시어 이 가슴아픈 우리의 역사를 영광될수 있게 바로잡아주는데
꼭 힘이되어 주길 바랍니다.

저는 규원사화를 보면서
북애노인이 서문 말미에 쓴 다음글을 읽을때마다 목이 메이곤 합니다.

반드시 복원해야지요.

“오호라! 후세에
만약 이 책을 붙잡고 곡 소리를 내는 자가 있다면,
이는 곧 나의 유혼(幽魂)이 무한히 기뻐할 바로다“


북애노인의 애절한 우리역사 사랑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

규원사화에는
단군조선은 물론
그 이전에 한국시대와 구리(한웅/배달)시대가 있다는 것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1675년 조선시대의 역사인식이 이러한데
우리는 왜 신화라며 우리의 역사를 비하하는데만 앞장설까요

전세계에서 이러한 나라는 우리밖에 없습니다
www.coo2.net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고자 합니다

인터넷이 아니었으면
규원사화는 그들이 조작한대로 영원히 20세기 창작된 위서로 알고 갈뻔 했습니다
아주 나쁜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