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마삼바바의 영적 아내이자 수행의 동반자인 위대한 티벳 불교의 어머니 에세 초겔의 일상과 깨달음의 기록 - 내 나이 열세살 황후가 되어 열 여섯에 파드마삼바바의 자비의 은총을 입으며 스물에 관정을 받고 수행을 위해 고행하였다. 서른에 수행을 성취하여 중생들을 교화하였고 마흔에 구루의 뜻과 같이 도를 성취하였으며 쉰에 마구니들을 항복시키고 불법을 널리 포교하였으며 예순에 경전을 편찬하고 승가를 양성하였다. 구루린포체(파드마삼바바)께서 말씀하시기를 "고생은 얼마든지 해도 좋은 것이다. 그로써 무량한 악업이 정화되고 소멸되기 때문이다. 어려움은 클수록 좋다. 그로써 무량한 자량이 구족해지기 때문이다." "여든이 넘은 노파 만큼이나(한평샹) 고생을 하였구나. 그러한 일 또한 전생의 업인 줄 알아야 한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