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공부의 기술 2008/03/25 화
시험공부의 기술
제 1부 직장인의 공부법
1. 직장인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001 프로의식을 가지고 공부해라 ( 능력을 높여서 그것을 어필하기위해 자격을
따는 것 - 직장인의 point of view )
002 ' 직장인의 공부' 에 '전문자격' 을 권하는 이유
- 직장인에게 필요한 공부는 실력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공부임.
객관적 능력을 높이는것, 운동경기에서 이기고자 한다면 정확한 프로그램을
짜서 좋은 싫든 실행하지 앟으면 실력이 늘지 않음
003 자격증은 실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희소가치, 쓸데없는 그림 몇개보다 명화 하나가 낫다. and 보험역할
004 직장인이 더 유리하다.
스스로 원해서 공부하게 되었다는 강력한 동기가 있다.
005 업무처리가 빠른사람은 공부도 빠르다.
1 그냥 단순하게 암기 2 자기의 지식과 연관시켜 암기
시간 엄격하게 관리, 효울적인 공부방법
의식적으로 신속하게 작업을 하는 훈련 요
006 쓸데없는 일을 싫어하는 사람이 합격한다.(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임으로 필요없는 시간을 줄이는것이 현명한 방법)
학창시절 노력을 해도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 이유
- 공부방법의 문제 ; 마라톤에서 제자리 걸음
007 직장인이야 말로 공부할 가치가 있다.
올바른 공부 - 능력향상
공부를 해서 성과가 있으면 같은 성과를 받은 사람보다도 더 높은 평가를
받을수가 있다.
02 시험공부법
008 시험공부의 비밀
시험공부 - 시험에 통과하기위한 공부
필요한 일을 철저히 하라.
009 이미할수 있는것은 공부하지 않는다.
1+1 300번해서 미적분을 풀수는 없다.
1 시험에 요구되는 공부를 빠짐없이 하는것
2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만 하는것
010 공부는 주 24시간이 한도이다.
질높은 공부란 단위시간내에 실력이 크게 향상되는 공부이다.
10년이 되어도 합격을 못하는 것은 - 질낮은 공부
못하는 부분으로 확실히 범위를 좁혀서 시험공부 - 시험의 합격여부 결정
(쉬운 문제에 30%의 시간을 할당하고 70%의 시간을 어려운 문제에 할당한다.)
011 초심자는 노트를 만들지 마라 .
시험에 나올 부분만 노트에 적어라 또는 자기가 못하는 부분
자기에게 필요한 정보, 잘 외어지지 않는것 왜 노트를 적는지 생각해라
012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쾌감을 느끼지 마라.
무의미한 불편은 버려라.
절약한돈 , 에너지, 시간 - 실력이 향상되는 공부에 투입
013 냉정함과 정열을 가지고 공부해라
완벽한 프로그램과 코치 - 연습안하면 의미 없음
모르는 지식이 나올리 없음 지식은 암기요
효울적인 방법은 있어도 편안한 방법은 없다 ' 쉬운 합격법을 ' 전력을 다해서 실시
014 공부에는 정신론도 방법론도 필요하다
* 방법론 :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것인가. "무엇을이라는 질문을 통해서 뚜렷한 목표 의식 어떻게라는 질문을 통해서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것이 중요"
* 정신론 : 용기를 붇돋는 이야기.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이야기(ex실제로 잠이 오거나 공부하기 싫은것은 정신 보다는 육체적으로 피로해서다 따라서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하면 된다. 그리고 "공부할때 가장 자기 합리화 변명은 나는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한다이다." 인간과 인간의 유전자는 3/1000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난다고 한다..다른 사람에게 듣는 안과질환약 누구에게나 대부분 잘 낫는다.종을 분화시킬정도로 다르지 않는이상 공부하면 누구나 다 합격할수있다. 그러니 지금부터 지능탓 머리탓은 쓸데없는 변명이다.. 환경과 방법이란 변수에 초점을 맞추자.)
노력 - 가솔린 좋은방법론 - 스포츠가
015 책한권에 너무 얽매이지 않는다
가각의 책에서 얻은 의미를 종합하면 설명의 의미를 알수 있다==>(일반 상식을 지닌 사람이 책을 읽고 이해 할수 있어야지 그 책이 잘쒸어진 책이지 일반상식으로도 이해 못하게 쒸어진 책은 좋은책 아니다. 필요에 따라 발췌독)
3장 시간을 내는 방법
016 할수 있는것부터 한다
복습은 나중에 하는것 아무때나
제한시간에 효율적으로 할수 있는것부터 공부를 끝내는 편이 낫다
017 주단위로 스케쥴을 세우자
for 공부시간 확보 시간제한의 틀을 먼저만듬 and then 무었을 공부할 것인지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시점이라면 강의 복습을 예습을 과거 기출문체 검토
and 후보들의 우선순의를 정한다
--- 단기간에 시험에 합격하는 포인트는 앞당기기에 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많은 공부를 해서 커리큘럼을 진행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
018 언제 어디서나 공부를 할수있도록 항상 교재를 가지고 다닌다. 단 5분 10분이라도
019 공부에 컴퓨터를 이용하자
020 속독법은 시험직전에 유용하다
속도만 빠를뿐 이해력을 높여주는것은 아님
장점 - 정보검색 능력의 향상 , 수험지식을 복습할때
제 2부 시험공부의 기술
4장 합격을 위한 세가지 힘
외울건 외운다 일찍 외운다
027 몇번 반복해도 잊어버리는것은 당연하다.
단기기억 - 장기기억
1 암기를 뒤로 밀어서는 안된다
2 하루 한단어 대신 매일 서른단어 한달 반복 - 더효율적
028 빨리 암기하려면 외우는 양을 줄여라 (전체 양을 줄여도 되지만 공부 분량을 잘게 쪼게서 해도 된다)
ex) 강의한것만
029 우선 전문용어를 암기하라
1 학원 강의에서 다루어졌던것만
2 문제에 나오는 지식 학습
- 정답을 이끌어낼 수있는 정도만
030 문제를 풀면서 지식을 외우자("반복학습보다 반복시험이 더 기억에 남는다는 실험결과 존재함" 모의고사나 객관식 문제 많이 풀기가 좋은이유)
책이나 노트보다 효율적 틀린 문제는 인상이 강하게 남음
032 지식과 지식의 관련성을 찾아내라
--- 사람이 이해를 얻얻다는 상태란 자기가 알고있는 지식과 새로운 지식과의
관련성을 알게된 상태
관련성이 있다는 실감을 필요로 한다
이해력을 높이려면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 ----
034 대상을 분석하라
1 새로운 내용의 지식은 용어를 미리 암기 한다
2 새로운 단어가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와 비슷한지 반되되는지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분석하라
지식의 분석, 자신의 지식 참조, 관련성의 파악
035 새로 등장한 지식과 연결할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려고 해도
할수 없기 때문이다.
그상황에서 할수 있는것은 모두 다 해둔다
1 전문용어 암기
2 기타지식 암기 넘어가라
036 순서에 구애되지 마라
흥미가 있는것 알수 있는것 부터 배워도 괜찮다.
037 이해하고 싶으면 손을 움직여라
펜을 멈추지 마라 ' 그림과 문자' 는 생각하는 도구이다
7장 문제풀이력 기르기
038 문제집을 독서하라 ( 문제풀이력 향상 요 )
1 문제집의 문제와 답을 읽으면서 문제 푸는 법을 배운다
2 문제푸는 기술은 이미 경험한 다른 사람에게 배운다
3 몇문제당 몇분 시간제한하라
3시간 60 문제 시험 20 문제씩 배분
익숙해지면 - 20문한 50분씩 더욱 짧게 시간을 설정하라
시험공부의 기술
- 시바타 다카유키
1. 시험공부방법
1) 이미 할 수 있는 것은 공부하지 않는다.
시험공부는
- 시험에 필요한 공부를 빠짐없이 하는 것이다.
- 자신이 아직 이해하지 못한 부분만을 공부하는 것이다.
∴ 시험이 요구하는 레벨과 자신의 실력 사이의 격차를 줄여나는 것이 시험공부이다. 따라서 못하는 과목에 치중하는 것이 맞다.
2) 공부는 주 24시간이 한도-질 높은 공부(필요하고 모르는 것만 해서 실력이 향상되는)시간의 한도를 말한다. )
3) 초심자는 노트를 만들지 마라. - 필요한 것 중 외워지지 않는 것만 노트하게 되는 것인데 초심자는 어떤 것이 중요하고 필요한 것인지 판단하기 힘들다.
添言(첨언):암기를 위해서 필기하는것이지 필기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반복해도 외워지지 않는것만 필기하자...
4)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쾌감을 느끼지 마라. - 무의미하고 효과 없는 노력은 오히려 독이다. ==> 운동하라...운동하면 엔돌핀 그리고 성장호르몬 다른 여러가지 좋은 호르몬이 나와 뇌의 생물학적 구조를 바꿔준다....
5) 냉정함과 정열을 가지고 공부하라.
- 냉정하게 자신의 공부법을 돌아보고, 올바른 공부법에 따라 맹열히 공부하라. 맹열히 공부하는 중에도 주 기적으로 냉정하게 자신의 공부방향과 방법을 체크해야 한다.
6) 책 한권에 너무 얽매이지 않는다.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다른 책도 참고한다.
2. 시간을 내는 법
1) 할 수 있는 것부터 한다. - 시간제한을 지켜라.
- 강의일정은 반드시 소화해내고 자신이 정해놓은 일정은 반드시 지킨다.
2) 주단위로 스케줄을 세우자.
- 공부의 양은 정하지 않는다. -> 최소 시간제한의 틀을 먼저 정한다. 최소 몇 시간 공부!
* 시간계획 작성 -> 무엇을 공부할지와 우선순위 결정 -> 우선순위에 따라 실행
3) 언제나 공부할 수 있도록 항상 교재(공부할 것)를 휴대한다.(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4) 속독법은 시험 직전에나 유용하다. ( 속독은 이해력을 향상시켜주지는 못한다.)
3. 시험기술 - 암기
* 이해력, 암기력 문제 풀이력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합격할 수 있다.
1) 청킹은 많은 것을 외울 수 있을 때 사용하여야 유용하다. ex)aafdfdf 보다 teacher이 잘외워진다 )
인간의 단기 기억은 7~9자를 암기할수 있다...따라서 두문자를 만들어 기억하면 효율적이다..두문자도
7자가 넘어가는 20자정도 된다면 7자로 끊어서 외운다..
2) 암기는 일찍 시작한다. (의지를 불태워 집중한다.)
- 하루에 하나씩 한달 외우는 것보다 하루에 30개씩 한달을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엷게 여러번)
- 빨리 암기하려면 외워야 하는 양을 줄여라.
- 문제를 풀면서 외워라. (책이나 노트를 보면서 외우는 것은 효과가 적다.)
4. 시험기술 - 이해력
1) 아는 만큼 이해된다. - 암기가 바탕이 되어 기본지식이 쌓여있어야 이해된다. 기존의 지식과 연결하여 이해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2) 입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지식의 분석+기존지식참조+관련성파악)
3) 순서에 구애되지 마라. -> 흥미나 쉬움 여부에 따라 순서를 바꿔보는 것도 괜찮다. 자신에게 맞게 순서를 구성해보고 그림, 도형, 문장으로 요약해보고 구성해보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된다.
5. 시험기술 - 문제풀이력
1) 문제집을 ‘독서’하라. - 어려운 문제는 풀이를 보고 이해하여 풀이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 시간 내에 문제 풀기(시험시간의 80%로 시간한도를 정한다.) - 또한 풀 수 없는 문제만 시간을 재며 풀어본다.
3) 기출문제는 일찍 풀어본다. -> 기출문제검토가 시험공부의 시작이다!
4) 문제 먼저 풀고 참고서를 보라. ->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의 약점에 집중하기 위해!
5) 성과가 바로 나타날 공부를 계속하라.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객관식문제를 통해서 시험에 나올만한 공부만 한다.)
6) 못하는 과목일수록 공부할 가치가 있다.
7) 반드시 복습한다. -> 복습만이 실력이 향상되는 지름길이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단순한 문제들의 집합체이다 어려운 문제도 결국 쉬운 문제의 집합체임으로 암기량과 실력은 비례한다.)
8) 최종합격발표가 있을 때까지 공부해라.
9) 흔들리지 마라! -> 자신의 실력을 믿고 의심하지 마라. 집중할 수 없어도 풀 수 있을 정도로 연습량과 실력을 비축해 놓으면 된다.
[출처] 시험공부의 기술 |작성자 건나비
★시험에 합격할때까지 먹는것 자는것(기억력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공부하는것 운동(하루에 1시간이 가장 좋음) 4가지만 한다...
전설의 ‘시바타 식’ 공부법
도쿄대 법대, 사법고시를 한번에 합격한 전설에서 태어난 시바타 식 공부법.
[스크랩] 제1부 직장인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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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Bulletin Board | 2004/03/23 (화) 00:56
제1부 직장인의 공부법
1장. 직장인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점차 실력사회가 되어 가는 지금, 뒤쳐지지 않으려면 ‘학력’이 아닌 ‘실력’을 쌓아야 한다. 실력이 없으면 버림받는 실력사회에서 직장인도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 알 수 없게 마련이다.
직장인에게 필요한 공부는 능력을 어필하기 위한 것이고, 직장인이 하고 싶은 공부란 자신의 부가가치를 높여서 지위를 안정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결국, 직장인이 해야 할 공부란 실제적인 공부인 것이다. 곧,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따는 것이다.
공부를 해서 실제적인 자격이나 난이도가 높은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얻는 것은 사회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눈에 보이고 알기 쉬운 기준을 손에 넣는 것이다. 다만 어떤 일이든 희소가치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별 가치 없는 자격을 손에 넣어봤자 효과를 거둘 수 없다. 그러나 부가가치가 높은 자격을 취득하면 그것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는 보험이 되어준다. 가치가 높은 자격이 있을 경우, 대부분 독립하여 개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내하면서 일할 필요도 없어질 것이며, 회사 내에서도 자격증이 있는 사람의 발언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는다.
역시 인간은 자유로우면서 타인으로부터 인정받는 상황이 가장 행복한 상황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만들어 내기 위한 수단이 공부인 것이다.
그러나, 직장인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자신은 학생 때도 별로 공부를 안했는데 이제 와서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직장인이 공부를 시작할 때는 학생이 공부를 하는 것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우선, 직장인에게는 스스로 원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강력한 동기가 있으며,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하면서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많은 사고방식과 지식을 얻었기 때문에 어려운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도 높아졌을 것이다. 또한, 단순히 암기하는 능력은 떨어졌을지 몰라도 자신이 그동안 익혀온 지식을 발판으로 하여 신속하게 외워나갈 수 있다.
직장인이 공부를 함에 있어 곤란한 문제는 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직장인에게는 공부이외에도 일이 있기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인 공부법을 따르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 또 한 가지, 객관식 시험에서 많은 문제를 짧은 시간 내에 풀 것을 요구하는데 이미 시험 문제 풀기에 낯설어진 직장인은 그런 능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신속하게 작업을 하는 훈련이 단기간에 성과를 올릴 수 있다.
학창 시절의 능력은 공부를 시작하는 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제대로 된 공부법만 알면 신기할 정도로 능력이 올라가는 일도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학력이 없어서, 공부를 못해서 불리한 입장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실은 매우 유리한 입장에 있는 것이다. 공부를 해서 성과가 같으면, 같은 성과를 거둔 사람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방끈이 짧아서....라고 자책하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해서 성과를 올려보자. 할 수 있는 일인데도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있으면 그렇게 포기하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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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시험 공부법
올바른 시험 공부를 하면 반드시 실력이 향상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가 없는 사람들은 사실은 시험공부를 하지 않은 것이다.
‘시험공부’ 라는 것은 시험에 붙기 위해 하는 것이다. 즉,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시험공부라 할 수 없다. 따라서 필요한 일은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자신이 아직 이해하지 못한 부분만을 공부하는 것이다.
‘출제되는 부분만을 하라.’ 는 시험 공부의 기본이다. 이미 이해한 것은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시험 합격에 요구되는 힘을 이미 갖추고 있는 사람은 시험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 시험합격에 있어서는 합격점 이상의 능력은 요구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잘하는 과목보다 못하는 과목에 치중해야 한다. 아는 부분을 복습하는 것은 간단하기 때문에 고통이 적다. 이는 시험공부라 할 수 없다. 운동선수가 다이어트를 할 때도 그렇지만 정말 효율적으로 체중을 감량해주는 프로그램은 그만큼 운동 강도가 높다. 실력이 향상되는 공부는 괴로움도 큰 것이다.
또한 실력은 그다지 늘지 않고 시간은 많이 들이고 실력은 늘지 않는 시험공부도 ‘실은 시험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 이러한 이유는 이미 알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미 알고 있는 문제를 아무리 공들여 여러 번 반복해봤자 실력은 전혀 올라가지 않는다. 차라리 새로운 것을 암기하는 편이 훨씬 질이 높은 공부라는 것이다. 여기서 ‘질 높은 공부’ 란 단위 시간 내에 실력이 크게 향상되는 공부이다. 바꿔 말하면 자기가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공부, 약점을 극복하는 공부인 것이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하는 만큼 실력이 늘어난다. 그러나 어느 정도 공부가 진전되면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것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때, 못하는 부분으로만 확실히 범위를 좁혀서 시험 공부를 하느냐 마느냐가 시험의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관건이다.
공부 시간에 있어서는 일주일에 24시간 정도가 질 높은 공부를 할 수 있는 한계라 할 수 있다. 만약 그 이상 계속한다면 그것은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을 반복하는 편안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험이란 일단 붙고 나면 그 가치는 모두 같은 법이다. 과정에 대해서는 아무도 평가해주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걸릴수록 거둔 성과에 대한 평가도 떨어져버린다. 따라서 질 높은 공부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간혹 시험공부를 할 때 자기노트를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다. 허나 노트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시험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 ‘문제풀이력’ 이 쌓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식은 습득해도, 습득한 지식의 양에 비해 든 수고가 너무 크다. 노트 작성에 공부시간을 많이 들이면 시간 배분의 균형이 어긋나기 때문이다. 만약 만든다면 시험에 나올 부분만 노트에 적으면 된다. 처음에는 시험에 어느 부분이 나올지 알 수 없을 테니, 자기가 못하는 부분만 모아서 적어야 한다. 노트는 나중에 지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므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 즉 잘 외워지지 않는 것, 걸핏하면 잊어버리는 것만 보는 것이 시간이 단축되어 효율적이다. 그리고 자신이 노트를 왜 만드는지 생각해서 만들어야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공부를 했다는 기분만 들 뿐 실제로 실력은 향상되지 않는다. 잘 외워지지 않는 것만 노트를 만드는 것이므로,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은 노트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차라리 내용을 익히는데 전념해야 한다.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쾌감을 느끼지 마라.’
고생을 하면 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옳은 생각이 아니다. ‘고생이 크니까 의미가 있을 것이다’ 에 불과한 공부법은 토끼뜀에나 마찬가지다. 토끼뜀이란 것은 연습에 포함되지 않으면서도 체력도 붙지 않을 뿐더러 근육을 상하게 한다. 즉, 이런 학습법은 돈과 시간만 허비할 뿐이다. 고생을 한다면, 그만큼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를 가려서 해야 하는 것이다. 시험 당일까지 합격에 요구되는 실력을 갖출 수만 있으면 편하게 공부한다고 해서 시험에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편한 공부를 해야한다고 해서 노력을 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다. 훌륭한 공부법이 있다해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실력은 향상될 수 없다. 다만 ‘쉬운, 편안한 합격법’을 전력을 다해서 실시하는 것이 올바른 시험 공부법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시험 공부에는 냉정함과 정열 양쪽이 모두 필요한 것이다. 냉정함이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헛된 일이 아닌가, 효율적인가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눈이다. 공부를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냉정한 눈으로 올바른 공부법을 향한 방향을 수립하여, 그릇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한편, 정열이란 올바른 공부법에 따라 맹렬하게 공부를 하는 ‘의욕’ 을 말한다. 방향이 정해지면 그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후에는 방향이 틀리지 않았는지 체크하기 위해 가끔씩 냉정하게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면 된다.
공부에 관한 이론을 설명하는 책을 읽어보면, 두 가지 커다란 흐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는 방법론이다. 무엇을 사용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지도하는 것이다. 또하나는 정신론이다. 의욕이 절로 솟아날 것 같은 용기를 북돋워주는 이야기, 또 공부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좋은 이야기가 적혀있다. 방법론에 중점을 둔 책은 용기를 북돋워주기보다는 악착같이 매달릴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힘을 뺄 것을 권한다. 또 정신론 중심의 책은 방법론에 대한 설명이 허술한 경우가 많다. 정신론이 빠지는 방법론으로는 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 방법론이 따르지 않는 정신론 역시 의미가 없다. 정신론과 방법론은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두 개의 바퀴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있어서는 차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즉, 실력이 쌓이지 않는 것이다.
어떤 시험과목을 공부하는 데 있어 여러 책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책 한 권을 가지고 몇 시간 붙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 공부를 할 때 책 한 권을 중심으로 삼는 것은 나쁜
일은 아니다. 책 한 권을 가지고 그 책의 설명 순서에 맞춰서 공부를 하다보면 수험 전체에 대한 지식을 빠짐없이, 그러면서도 중복되는 일 없이 습득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책만 읽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 책을 읽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곧 다른 책에서 같은 내용을 설명한 부분을 찾아 조사한다. 그러나 다른 책을 조사했다고 해서 반드시 설명이 이해하기 쉬워진다고 할 수 없다. 잘 설명되지 않는 부분은 대부분의 저자들이 모두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다음 책, 그 다음 책 하는 식으로 조사하다 보면 결국 네다섯 권의 책을 조사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다만 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으므로, 책 한 권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척척 다른 책으로 넘어가라는 얘기다. 그렇게 하면 자기가 납득할 수 있게 설명되어 있는 책을 어디선가 발견하게 된다. 다섯 권 조사해서 발견하지 못한 경우라도, 각각의 책에서 얻은 정보를 종합하면 설명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책 한 권, 강사 한 사람에게 얽매이다 보면, 늘 같은 부분의 의미를 모른 채로 넘어가게 된다. 이용할 수 있는 도구는 마음껏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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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시간을 내는 법
1. 할 수 있는 것부터 한다.
공부에 관해서는 어떤 일이든지 시간 제한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시험 문제를 풀 경우, 먼저 풀 수 있는 문제들을 풀고 나서 남은 시간에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최선을 다해서 풀어야 한다. 이 방법이 같은 시간 내에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험 공부를 할 때도 마찬가지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순서대로 공부를 끝내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제한 시간을 지켜야하므로 필사적으로 공부를 하게되어, 질질 끄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주 단위로 스케쥴을 세우자.
우선, 스케쥴을 세울 때 공부 양부터 정해서는 안 된다. 그런 스케쥴은 실행에 옮길 수가 없다. 먼저 자기가 공부 시간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는지 생각한다. 절대로 변동할 수 없는 시간 제한의 틀을 먼저 만드는 것이다.
다음은 무엇을 공부할지 정한다. 그 후에는 후보들중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3. 항상 교재를 가지고 다녀라.
직장인은 항상 바쁘고 시간이 없다. 하지만 계획을 세움으로써 공부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우선 틈새 시간을 찾아내서 공부에 할애한다.
돌발적으로 생겨난 빈 시간에 공부를 하려면 교재가 있어야한다. 언제 어느 때나 공부할 수 있도록 항상 교재를 가지고 다닌다.
4. 공부에 컴퓨터를 활용하자.
컴퓨터의 주요 특성은 정보의 기억, 계산, 통신이다. 이 세 가지 특성을 파악해두면 업무나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데에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을 기초로 하여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짜보자.
5. 속독법은 시험 직전에 유용하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아이디어로서 속독법이 있다. 공부에 속독법을 이용한다고 반드시 배우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해할 수 없다면 속도법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속독법의 이로운 영향으로는 정보의 검색 능력의 향상, 문제 풀이 능력 향상의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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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시험 공부의 기술
4장 합격을 위한 세 가지 힘
[21] 학생 때의 공부법은 오류투성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 특히 시험공부를 암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해가 중요하다고는 많이들 말하지만, 암기와 이해 양쪽 다해야 한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우선 시험에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시험은 과목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수험생들의 이해를 직접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시험 문제를 풀게 해서 간접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또한 수험생은 자신의 능력을 정확하게 인정받기 위해 답을 적는 표현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즉 시험에서는 지식 이외의 것도 묻게 되는 것이다.
올바른 공부법이 널리 보급되지 않는 원인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학교시험에 숨어 있다. 교사가 수업에서 설명한 것만이 출제되기 때문에 수업 내용을 확실하게 필기하고 그것을 암기하면 점수를 딸 수 있다. 따라서 공부는 암기라는 이야기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공부는 이해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잘못된 공부법은 ‘문제의 답을 먼저 보아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 있다. 그러나 문제를 푸는 방식을 확실하게 배우려는 학생이라면 답을 보고 공부를 하더라도 문제가 없다. 그리고 처음부터 문제와 답을 연구하는 공부 방법을 취하는 편이 시간을 절약하는 길이 된다. 자신이 결심하고 공부인데 단순히 답을 보고 안심하는 그런 사람은 없을 것이다.
[22] 암기만이 공부는 것은 아니다
흔히들 사회 과목은 암기 과목의 전형이라고 한다. 하지만 같은 내용을 묻는 질문일지라도 질문 방식에 따라 답을 다르게 써야 하기 때문에 단순 암기만으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답을 하는 방식도 이름을 쓰게 하는 방법, 기호로 고를게 하는 방법 등 갖가지 방법이 있다. 기호로 대답하라고 하는데 이름을 쓴다면 점수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더라도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문제에서 요구되는 방식과 다른 엉뚱한 방식으로 답을 쓰는 부주의한 실수는 얼마든지 저지를 수 있다.
이처럼 어떤 과목이라도 암기만으로 풀어낼 수는 없다. 이는 법학 등 자격시험의 시험 과목도 마찬가지다. 권리능력, 의사능력, 행위능력 등 비슷한 용어가 등장할 때 혼동하지 않기 위해서는 역시 의미를 정확하게 안 다음 외어야 하는 것이다.
[23]이해만이 공부인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공부는 이해일까. 사회 과목이라면 흔히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라고들 한다. 이는 어떤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일을 말한다. 이런 흐름을 이해하면 역사적 사건을 발생한 순서대로 나열하라는 문제가 나왔을 때 연도를 정확하게 외우고 있지 않더라도 풀어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름 하나를 대답할 때도 암기를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수학도 마찬가지이다. 기호의 의미를 외워두지 않으면 주어진 수식의 의미를 이해할 수가 없다. 먼저 준비할 수 있는 것은 해두어서 가급적 시간을 절약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 암기인 것이다.
이처럼 시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런데도 많은 교사들이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있으면 어떤 문제라도 대처할 수 있다’ 라는 논법을 사용하고 있다.
[24] 암기력과 이해력 외에 ‘문제 풀이력’ 을 길러라
시험공부를 할 때 암기력만이나 이해력만으로도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암기력과 이해력 둘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친 공부법은 시험 공부법으로서 실격이다.
글자를 헷갈려 틀리게 쓴다든지, OMR 카드 답안지에 한 줄씩 밀려서 답을 표시하는 부주의한 실수를 한다면 아무리 지식을 정확하게 암기하고 이해하고 있더라도 소용이 없다. 실수를 하지 않는 능력은 학문적 지식이라는 능력과는 별개이기 때문이다. 또 답을 쓸 때는 채점자가 답을 알아볼 수 있도록 쓸 필요가 있다. 어떤 시험이라도 답을 쓸 때는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지식의 암기나 이해로는 대처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게 하는 힘, 시험 합격을 위해 길러야 하는 제3의 힘을 ‘문제 풀이력’이라고 한다. 시험에 합격하려면 지식을 암기하고 이론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문제 풀이력’을 갖추는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점을 받지 않으면 합격되지 않는 시험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합격점만 받으면 그만이다. 모든 지식을 암기하거나 이해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 풀이력도 완벽해야 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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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문제 풀이력 기르기
수험지식을 습득하면 다음에는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훈련한다. 즉 문제풀이력을 기르는 것이다.
문제 풀이력이란 각 문제마다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말한다. 그러므로 문제를 풀다보면 시험에서 요구하는 힘을 전부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문제 풀이력은 문제를 풀면서 쌓을 수밖에 없다. 처음에는 문제집의 문제와 답을 읽으면서 문제를 푸는 법을 배운다.
이는 세련된 문제 해법을 알고 있는 강사로부터 배우는 편이 빠르다. 다음으로 문제를 풀때는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 내에 다 풀도록 한다.
문제를 풀 때는 계속해서 문제만 풀지 말고 답을 반드시 맞추어본다. 그러지 않으면 약점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공부 효과를 거의 기대할 수 없다.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약점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문제집을 풀 때에는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가 있을 것이다. 풀 수 있는 문제는 풀 필요가 없고, 풀 수 없는 문제는 풀 수 있게 될 때까지 몇 번이고 풀어야 한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한 문제도 풀 수 없을 때는 문제집을 푸는 일 자체를 그만두어야 한다. 학원 강의를 수강하는 등 그 전 단계의 공부를 하도록 한다.
기출문제는 수가 한정되어 있는 귀중한 도구이다. 기출문제는 일찍풀면 풀수록 좋다. 그렇게 되면,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으므로 안심하고 시험에 임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기출문제를 풀려면 어느 정도의 힘이 요구되기 때문에, 기초적인 훈련을 쌓고 나서 하지 않으면아무것도 분석하지 못한 채 끝나 버릴 가능성이 있다.
처음부터 참고서를 읽으며 공부하는 방법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 참고서의 올바른 사용법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모르는 것만을 조사하는, 사전으로 사용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시험 과목에 관한 학습이 일단 완료된 후에 지식을 전반적으로 습득하거나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어느쪽이든 참고서를 읽는 데 시간을 너무 많이 들이는 것은 피할 필요가 있다.
문제 풀이력을 기르기 위한 공부 양은 어느 정도 필요한지 고민스러운 문제이다. 시험 당일에 확실하게 실력을 발휘하려면, 시험 합격에 필요한 능력만 쌓아서는 부족하고 그것을 웃도는 힘을 길러야 한다. 시험에 거뜬히 합격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쌓아둬야 비로소 확실하게 합격할 수 있다.
처음 보는 문제를 본시험과 비슷한 상황에서 풀수 있는 기회는 모의시험뿐이다. 그러므로 모의시험은 적극적으로 봐야한다. 모의시험을 많이 보는 이유는 최상의 상태에서 뿐만아니라 자신에게 불리한 조건이 여럿있는 상태에서도 시험에 통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모의시험에는 각 학원마다 독특한 특색이 있다. 그러므로 특색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한 학원의 모의시험을 이용하는 것은 열 번 정도로 제한한다. 그 이상의 모의시험을 보려 한다면
처음부터 여러학원의 모의 시험을 조합시켜서 공부한다.
자격시험에서 시간 내에 신속하게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것이 ‘근사치를 취한다.’ 라는 발상이다. 특히 자격시험은 객관식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근사치를 반복함으로써 대략적인 답을 낸 다음, 답지 중에서 가장 가까운 것을 택해서 정답을 맞힐 수 있다.
시험합격을 위해서 만점을 받을 필요는 없다. 시험에는 시간제한이 있다. 만점을 받으려면 한 문제도 건너뛰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그런 접근을 따르다 보면,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때 그대로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풀수 있는문제를 아예보지도 못한채 끝나버리는 일도 있을 수 있다.
마지막까지 확실하게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한 문항에 어느정도 시간을 들일까’하는 시간배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어떤문제를 푸는데 제한 시간을 넘길 것 같다고 판단되면 망설이지 말고 그 문제를 건너뛰고 다음 문제를 풀도록 하자
자격의 난이도가 높아서 한 번에 합격하기 어려울 경우가 있다. 그런 자격은 시험 후에 어떻게행동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런 종류의 시험은 금년에 합격을 못하고 내년에 재도전하게 될 경우도 있다. 그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합격 발표가 나기전 까지는 실력을 향상시키면 몰라도 떨어뜨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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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학원의 선택과 공부의 진행 방법
9장. 학원에서의 공부법
*강의가 시작될 때까지 공부하지 마라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어떤 능력이 시험 합격에 요구되는지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않은 공부를 할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조급하게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다. 그 대신 합격수기나 목표로 하는 자격시험의 공부 법에 관련해 해설된 책을 읽어보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볼 시험에 대해 이미 공부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사람과 같은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다.
*예습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대신 전문 용어의 암기는 미리 공부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습에서는 교재를 보면서 낯선 말을 찾는다. 그리고 용어와 그에 대한 설명을 여러 번 봐둔다. 교재에 설명이 없을 경우에는 용어만 반복해서 봐도 괜찮다.
*첫 강의는 3할 정도만 이해하면 훌륭하다.
강의 한 번으로 가급적 많은 내용을 이해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리 쉽게 가능한 일은 아니다. 모르는 부분이 좀 있어도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첫 강의는 자신이 모르는 부분과 아는 부분을 구분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생각하자. 보통8할 법칙이라고들 하는데, 처음에는 5할, 아니 3할이라 해도 괜찮다. 시험 당일까지 8할로 만들면 된다.
*복습은 확실하게 하라.
강의 내용은 시험 직전까지 확실하게 습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복습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 이해한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을 구분하는 작업을 먼저 해야 한다. 모르는 부분을 체크하는 작업은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책을 읽고 나서 이해를 얻게 된다면, 그것은 강의의 설명과 책의 설명이 합쳐진 덕분에 그렇게 되는 것이다.
*‘자신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방법을 써서 복습한다.
강의에서 사용된 텍스트는 다시 읽지 않는다. 그 대신 강의에서 들었던 단원에 해당하는 문제집의 해답과 답을 읽는다. 이 방법은 자신이 공부한 내용이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는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부에 새한 동기 유발이 커진다. 그리고 이 방법을 따르면, 모르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교재 복습을 전혀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생각해보지 않고 질문하지 마라.
남에게 질문을 하는 방법이 반드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사전을 찾으면 나와있는 그런 문제는 하나를 물을 시간에 여러 개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질문 내용도 다른 사람에게 물으면 알 수 있는 내용인지, 물어도 알 수 없는 내용인지를 판단한 다음에 질문해야 한다. 성과를 거두려면, 다른 사람이 잘 깨닫지 못하는 부분을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판단하는 능력을 높여야 한다. 남에게 묻기만 해서 남보다 앞서는 일은 불가능하다.
*의문을 늘리지 않는다.
질문은 어디까지나 수업 내용에 직접 관련되는 것만 한다. 금세 남에게 물어보면 별로 인상에 남지 않기 때문에 ‘아 그렇구나’ 하고 감탄만 하고 그대로 잊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고민을 하면 고생을 한 만큼 인상에 강하게 남기 때문에 기억에도 더 쉽게 남는다.
*필요한 참고서를 고를 때는 질문하나를 준비하라.
참고서를 고를 때 자기가 가장 애먹고 있는 질문을 하나 준비한다. 그런 다음 서점에 가서 질문의 답을 참고서에서 찾아본다. 그때 색인이 있어서 모르는 부분을 찾기 쉽게 되어 있는지 어느 참고서가 가장 적절하게 답을 제시하는지를 체크한다. 이런 식으로 스스로 생각해서 사용하기 쉬운 참고서를 찾는다.
*어느 시점부터는 강의보다 자습을 우선으로 하라.
공부가 진척되어서 방향이 정해지고 시험 과목의 기초도 쌓이면, 남은 공부는 스스로 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그리고는 능력을 쌓기 위한 공부를 한다. 이때 모든 능력을 습득하게 해주는 가장 훌륭한 교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기출문제이다. 여기에는 자격시험을 주관하는 위원이 어떤 능력을 가진 인재를 찾고 있는지가 전부 나타나 있다.
*학원에 다닐 수 없는 사람을 통신 강의를 이용하라.
통신 강의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때도 ‘무슨 요일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반드시 강의 테이프를 듣는다’라는 식으로 정한다.
*학원에 다닐 수 있는 사람이라도 통신 강의의 이용을 검토하라.
통신강의의 이점은 학원 측의 사정에 구속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통학시간도 필요없다. 그러므로 이것은 시간절약에 효과적인 기술이다.
*시험 공부의 도구는 단 세 가지 뿐이다.
합격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하다. 정말로 필요한 도구는 다음과 같이 세 종류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려면 문제를 풀기 위한 기초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그러한 목적을 위해 필요한 것이 강의와 그 강의에서 사용되는 교재이다. 다음 강의에서 배운 지식을 사용해서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이때 효과적인 도구는 물론 문제이고 따라서 문제집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자기의 지식을 확인하거나 찾아보기 위한 도구가 있으면 바람직 할 것이다.
출처 : http://blog.empas.com/krpark77/1174098
http://www.cyworld.com/jeffna/295564
http://blog.naver.com/1pmq1?Redirect=Log&logNo=140001449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