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 철새 - 미약한 바람, 가녀린 몸체 그렇지만 힘찬 날개짓에, 가이야의 대기 자기장은 깃털 끝에서 활성화 대전(帶電)되고 상승하는 대기는 거대한 암석에 부디치며 자기장을 형성합니다. 그 장(필드)의 간극은 철새를 들어올려 하늘높이 띄어 주어 활공하게 해줍니다.... 도저히 넘을수 없는 태산고봉 준령의 코끝을 스티는 바람을 따라서 새늘은 미끄러지듯 오르고 또 내리립니다.... 영원의 간극은 끊임없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 장으로 연결되어 있고 우리가 인식 하지 못할 때, 작은 새들은 아주쉽게 산맥을 넘어 다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