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2

중국 화산파(華山派) 여자 장문인 곽종인

“하늘의 이치에 도전하는 것이 진정한 修道” 도교 화산파(華山派) 23대 장문인 곽종인 선생은 도를 이루려 33세 때 부부관계를, 38세 때 생리를 끊었다. 그리고 밤마다 암산에 올라 ‘자시공(子時功)’을 드리며 천기를 받아 수련에 매진했다. ‘중국으로 가라’는 하늘의 음성을 들은 후 홀연히 중국으로 떠나 도교 성지인 화산에서 수행하며 화산파 장문인 자리까지 오른 그는 이미 여선(女仙)이 되었다. 머리를 정갈하게 빗어 상투처럼 말아 올린 곽종인 선생은 예리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주름살도 거의 없어 나이보다 휠씬 젊어보였다. 신선(神仙). 할머니 무릎에서 신선이야기를 듣고 자란 탓인지 필자는 어릴 적 어른들이 ‘장래 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곧잘 신선이라고 대답하곤 했다. 경치 좋은 명산대..

다른사람 2019.12.27

[스크랩] 음부경 해석 입니다

관천지도, 집천지행, 진의 하늘의 도를 알고 하늘이 정 하는 것에 전력을 다 하라, 하늘이라? 과연 무엇을 가지고 하늘이라 할 수가 있는가, 자신들의 머리 위는 하늘이고 발 밑은 땅 이라? 그럼 머리 위에 존재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은 우리를 보고 하늘 밑에 있다고 할까? 아니면 땅 밑에 있다고 할까? 또한 땅 밑에 있는 이들은 우리를 보고 하늘에 사는 존재라고 할까? 아니면 땅 위에 사는 존재라 할까? 과연 무엇을 가지고 이것은 하늘이요 저것은 땅 이라 하는가? 모든 것이 다 하늘이라 할 수가 있고/ 땅 이라 할 수가 있는데/ 세상에 존재하는 하늘은 하늘이 아니 요, 땅 또한 땅이 아닌데 모두가 다 허상에 사로잡혀 헤 메이고 있구나, 하늘 과 땅은 그 누가 정하여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가 정하고..

카테고리 없음 201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