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ix님글 -회개하라!

회개  : μετάνοια (metanoia) - "after/behind one's mind", [metanoia] 이며

                'meta' (a position behind or beyond something ), 와

                'noeo' (to perceive, to think, the result of perceiving or observing) 의 합성어로

 

      관찰이나 수용, 감관작용, 생각,  의식을 넘어선 것 [감각, 의식, 마음의 초월] 을 의미

 

     즉 감관작용, 수용,  의식, 마음인 [soul - 혼]을 초월하여 (회개 - 생각, 의식을 고쳐)

                                     대 우주 생명력인 [spirit  - 영] - 하나님께 돌아가 하나님 안에서의 안주(安住)를 의미

 

   * metanoia  - 여기서 중요한것은 방향의 전향(轉向) 에 대한 개념이 있다는것과 

                                 

noeo 는 마음, 의식차원의 앎이며  고차원적인 앎(깨달음)은 아니라는것이다.     

   * 구약성서 - 회개, 참회를 뜻하는 단어는 없으며

             방향을 바꾸다, 되돌아가다 라는 의미를 가진 슈브(shub) 가 이러한 개념을 대신함

 

   metanoia : 현재의 상태(마음, 의식)에서 다른 쪽으로 너머 초월하는것(돌이키다)!

 

         ♧ 마하 반야 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무색성향미촉법 무의식계 -   색성향미촉법도 없으며 의식계도 없다.

                     현재의 오감이나 감각, 마음, 의식을 너머 다른 쪽으로 돌이키는, 초월[渡 -건너게] 하는것!

 

                   觀自在菩薩 行深般若婆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渡一切苦厄

 

                     관세음 보살님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실행하실 때 오온이 다 공함을 비추어 보시고

                     모든 중생을  일체 고통과 액난으로부터 건너게 하시다.

 

                     반야  바라밀다 심 -     저 언덕에 이르도록 돌이키는 핵심, 정수(essence)!

 

               

 

                      般 : 돌이킬 반  若 : 쫓을 야   -  순을 역으로 돌이키다

 

                              ♧ 회개 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 metanoia 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 

                                   반야(般若) 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반야란 지혜(prajñā)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빠알리어 - 빤냐 panna)를 음역한것입니다. 그러나 중국 사람들은 반이라는 음에
반쪽을 의미하는 반, 나눌반, 짝반, 소반반, 뜨물반, 밥반 등 하고많은 음중에
되돌리다, 귀환시키다의 의미를 가진 般자를 사용함으로 그들의 불법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통찰을 엿볼수 있읍니다.

 

되돌리다의 뜻에는 反자도 있고   返 자도 있지만

反은 단순히 되돌리다의 의미 외에 어긋나고 등지고 한쪽극단으로 치우친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적합치 않은데

왜냐하면 마음으로 인한 오감의 작용이나 그릇된 인식작용이나 그로인한 그릇된 판단이나 정보는 버려야할것이지만

마음 자체는 죽이거나 없애버려야 할 대상은 아니기 때문이며 마음을 죽인다고 하면 어폐가 있으며

정확히는 건너고 초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返도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보다는

般자가 언덕의 비의[지혜는 언덕에서 밝혀지기 때문에]를 지니는 등 더욱 적합한 의미를 지니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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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city built on a high hill and fortified cannot fall, nor can it be hidden!

높은(마하) 언덕(밀다) 위에(바라) 방비된 성읍(반야)은  무너지지 않으며, 감추어지지 않느니라!

         <마하 반야 바라 밀다 는 무너지지 않으며, 감추어지지 않느니라!>

 

 Congratulations to the one who stands at the beginning: that one will know the end and will not taste death.

"태초에 서있는 자는 복되도다. 그가 종말을 알 것이요 죽음을 맛보지 않으리라."

 

 

예수께서 젖먹이 아이들 몇을 보신지라. 그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젖먹는 아이들은 그 나라에 들어가는 자들과 같도다."
제자들이 그에게 묻기를, "그렇다면 어린아이처럼 우리도 그 나라에 들어가겠나이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둘을 하나로, 안을 바깥처럼, 바깥을 안처럼, 위를 아래처럼 만들고,

남자와 여자를 하나인 것으로 만들어 남자는 남자가 아니겠고 여자는 여자가 아닌 것으로 만들 때,

                   그 후에 너희가 그 나라에 들어가리라."

 

 

 어린아이처럼 된 누구든지 그 나라를 깨달을 것이며 요한보다 크게 될 것이라!

 

 존재하기 전에 존재하게된 자는 복되도다!

 

                                                                             ㅡ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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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이 처음 도솔천에서 내려왔을 때     -

<모든 물이 거꾸로 흐른 것은>

 

번뇌의 흐름에 빠진 미래의 악한 중생들에게 부처님께서 성도하시고 나서 법을 설하여

그들을 건져내어

 

          -

<근본으로 돌아와>

  - 

<생사의 흐름을 거스리게>

  하고자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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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송(海印頌)에 이르기를
순기(順機)와 역기(逆機)가 어느것이 옳바르고 그릇됨인가?

마침내는 모름지기 본래의 집으로 가리라.
오묘한 요결을 사람이 다 알수 있느냐고 반문한다면
좌중에 가득한 맑은 향기에 철수(鐵樹)가 꽃 피리 

 

 

해인송(海印頌)에 이르기를
한번 꾸짖어 물을 역류하게 하였으니,
분명한 빈(賓),주(主)관계를 경솔히 시작하지 말라
당면한 사람이 소식을 통하고자 하면,
한 밤중 북쪽 바다에 해가 돋는 머리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