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지구·미래

지구 중력지도

영원오늘 2012. 3. 23. 19:14


지구 중력지도



빨간 부분 높아



사진 제공 유럽우주국

지구 전체의 중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고해상 중력지도 ‘지오이드’가 지난달 28일 공개됐다. 
이 지도는 지난해 유럽우주국(ESA)이 발사한 중력장 및 해양순환 탐사위성 ‘고스’가 10조분의 1의 미세한 중력 차까지 감지할 수 있는 측정 장치로 지구의 중력을 측정해 제작됐다. 
빨간 부분의 중력이 높고, 파란 부분의 중력이 낮다. 중력 차는 지구의 질량 분포가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 
해류나 지하수가 흘러 물질이 모이는 곳과 산맥의 중력이 높다. 예를 들면 히말라야 산맥처럼 암석이 쌓인 지역은 질량이 높기 때문에 중력이 높게 나타난다.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http://youtu.be/ThcMzqlSw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