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체는 태어나 살다가 멸한다
하나: 태어남도 멀리서 보면. 또는 아주 가까이서 보면
그 순간은 아름답고 경이롭기 그지없다
둘: 살아간다는 것은 그 사실 자체만으로 놀라운 기적의 연속이다
셋: 살아있는 모든것은 멸한다
모든것은 결국 멸(滅)하므로 가장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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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영원한 창조의 근원은 그 순환(호흡)에 따라
팽창(창조)과 원점으로 회귀(소멸)을 반복합니다.
모든것은 하나의 근원에서 시작되었고
끝없는 분리의 확장 끝에 근원과의 연결이 끊어 질 때 마다 복귀를 반복해온
그 자신입니다.
완전한 소멸로 인한 원조적 질료가 될것인가 아니면 창조의 모든과정을 경험하고 축적된 에너지 파동의 근원으로
영원한 수축팽창의 반복속에 한 흐름이 될것인가는 선택의 길입니다.
전체이면서 개별적 하나인 모든것들에 대한 체득화된 살아있는 정보 에너지를
우리는 붓다라하고, 크리스토라고 합니다.
서로 얽히고 설킨 무수한 세계를 하나로 관통하는 존재들이 그려내는 세계가
바로 우리들 자신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감사. 무좀발(athelet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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