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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코로나 백신, 간세포에 들어가
<인간 DNA>에 영향”...스웨덴 연구팀 연구결과
▲<美 CDC·화이자 “DNA에 영향 없다”던 주장과 다른 결과> ▲
<“스파이크 단백질, 인체에 잔류하면 염증 반응 가능성 높아져”>
화이자의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주성분인 메신저리보핵산(mRNA)이 사람의 간세포로 들어가 DNA로 변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화이자는 mRNA백신이 항체 생성만 유도할 뿐 인간의 DNA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는데, 이를 반박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스웨덴 룬드대 최근 연구에 따르면, mRNA는 인간의 간세포에 들어간 후 세포핵 내부에 있는 DNA를 자극,
라인1(LINE-1·L1)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켜 mRNA를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생성된 mRNA는 세포핵을 빠져나와 세포질로 들어가며, 그곳에 L1 단백질로 전환된다.
이후 오픈 리딩 프레임-1(open reading frame-1·ORF-1)으로 불리는 단백질 조각이
다시 세포핵으로 들어가 백신의 mRNA에 부착되는데, 이를 통해 스파이크 DNA로 역전사된다.
역전사는 일반적인 유전 정보의 흐름과 반대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유전 정보는 DNA에서 RNA로,
RNA에서 단백질로 전달된다. 이를 ‘전사(轉寫·transcription, 옮겨쓰기)’라고 부른다.
역(逆)전사는 그 반대를 가리킨다.
DNA가 설계도라면, 단백질은 집을 이루는 구조물이다.
설계도만 갖고 직접 집을 지을 수는 없어 중간 물질이 필요한데 이것이 RNA다.
세포는 리보솜이라는 기관을 통해 RNA로 단백질을 만든다.
mRNA 백신은 인체 세포가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성할 수 있도록 중간 물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제약사들은 비활성화된 바이러스를 체내에 넣어 인체가 자연적 방식으로 면역을 생성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안전하다는 장점을 내세워왔다.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DNA→RNA→단백질’의 흐름은 절대적인 일로 여겨졌다.
그러나 역전사를 일으키는 효소인 ‘역전사 효소’가 발견되면서 그 반대가 가능하다는 게 밝혀졌다.
이 발견으로 미국의 학자들인 하워드 테민, 데이비드 볼티모어, 레나토 둘베코는 197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에포크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은 분자생물학 분야 학술지인 CIMB 최근호에 발표한 연구에서 “우리는 코로나19 mRNA 백신 BNT162b2(화이자 백신)가 인간의 간세포주 Huh7에 진입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Huh7 세포는 간 종양에서 분리해낸 암세포의 일종으로 간세포 연구에 주로 활용된다.
연구팀은 BNT162b2(화이자 백신)에 노출되고 6시간 이내에 Huh7 세포 내부에서 백신의 mRNA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실제 사람의 신체가 아니라 멸균 배양 접시이긴 하지만,
mRNA 백신이 사람의 간세포주에서 DNA로 변환되는 과정을 입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그동안 백신 제조사인 미국 화이자,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물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현상이다.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mRNA 백신이 사람의 DNA에 어떤 영향을 일으킬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우려를 제기했지만, CDC는 홈페이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실은 이렇습니다'(myth and fact) 코너에서 “mRNA 백신이 전달한 유전 물질은 절대 세포핵에 들어가지 않는다”며 일축했다.
이 코너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은 어떤 식으로든 DNA를 바꾸거나 상호작용하지 않는다”며
“mRNA 방식 백신과 바이러스 벡터 방식 백신 모두 항체가 생성되고 나면 모든 성분이 몸에서 폐기된다”고 주장했다.
보건당국 전문가들과 ‘사실검증단'(팩트 체커) 역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은 우려를 사실이 아닌 것으로 규정했다.
룬드대 연구팀은 또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자가면역 간염에 걸린 사례를 언급하며, 간세포 표면에 발현된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체 면역 시스템의 ‘공격 목표’가 될 수 있어 자가면역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중공 바이러스(코로나19의 병원체)가 인체 세포에 침투할 때 기능을 발휘하는 부위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간세포에 들어가 간세포가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성하면, 면역 시스템이 이를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중략)
한편, 일본 보건당국 연구의 ‘생체 분포 평가’에 따르면(PDF 링크),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화이자 코로나 백신에 들어있는 mRNA 일부는 혈류를 타고 이동해 접종 후 48시간 만에 간, 비장, 부신, 난소 등 다양한 장기에서 검출됐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접종으로 생성된 스파이크 단백질은 엑소좀(exosome)으로 불리는 기관에서 2차 접종 후 최소 4개월 동안 발견됐다. 세포가 분비하는 막 형태의 작은 주머니인 엑소좀은 세포 간 정보운반체 역할을 한다.
코로나로 인한 의료윤리, 환자의 건강과 인권 문제에 주목하는 의사·과학자 단체(Doctors for COVID Ethics, 이하 닥터스)는 “우리 몸에 스파이크 단백질이 잔류하면 염증과 장기 손상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우려했다.
닥터스 관계자는 “엑소좀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이 검출되는 한, 면역체계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담긴 엑소좀을 분비하는 세포들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에포크타임스 한글판
이글 펌 김필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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