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사에 대한 영계보고서
생애의 대부분을 신문기자로 지낸 나는 사람들에 대한 높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나와 서신을 주고받은 친구 중에 아서 포드보다 더 자상한 친구는 한 명도 없었다. 저명 인사나 오래 전의 친구, 아직 육체상태로 활동 중인 사람들에 대한 나의 수많은 질문에 대하여 그는 하나하나 대답을 해주었다. 그는 나에게 나의 아버지와 다른 친척들의 영계에서의 활동에 대해 알려 주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더 흥미로운 것은 정치계, 연예계, 그리고 신비학계의 저명한 인물들에 관해 그가 말한 내용이다. 이것들 대부분은 이 책을 저술하기 위해 내가 한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이며, 그가 자신을 신문의 가십기자로 여겼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다. 나는 이런 이름들을 분류하여 부문별로 한데 묶었으나, 사실 이 이름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