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지구·미래 346

6. 우르국 샤카족의 마지막 성자 석가모니

우르국의 발자취 시베리아 대륙과 만주 강역, 그리고 중원의 대륙에서 어지러운 역사가 펼쳐지고 있을 무렵, 12연방의 하나인 우르국도 가시밭길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이미 왕검시대 이전에 티벳으로 자리를 옮겨갔던 우르인들..... 우르국의 종족은 같은 종족이나 그 파는 세 파로 나누어졌다. 그 첫째가 가이야와 샤카파, 그리고 우르그파로 나뉘게 되었다. 이들 이 세 파로 나뉘어지게 된 것은 한인시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어느날 우르국의 어느 스승 집에서 3남매가 탄생하였다. 그들은 성장하였고 셋은 모두 20세 이전에 어느덧 영혼의 스승으로 변해 있었다. 당시 우르인들은 큰 도시의 형태로 셋으로 나뉘어 살아가고 있었다. 이들 3 남매는 우르인들의 추앙 속에 있었고 급기야는 3남매 각 도시의 스승으로 가게 되..

5. " 천상의 시간으로 사흘동안 그대들이 역사의 맥을 잇도록 하라."

선군 구물의 삼조선 선포 삼조선 선포 이어서 선군에 구물이 추대되었다. 선군 구물은 물리가 하려 했던, 북방인들을 한인으로 정하는 제사를 지냈다. 그리하여 구물은 '선제의 이름으로' 하늘에 제사지내면서 북방인과 중원의 민족까지 조선인으로 정한다는 것을 선언했다. 이 선언이야말로 매우 중요하며 하늘의 뜻이 담긴 것이었다. 《이로써 모두가 한인이 되었다. 미래에 모든 조선인은 한인의 의식으로 승화될 것이며, 이 땅 위에 불국토가 이루어진다는 역사의 순간이었다. 한인이란 씨가 한인이라기보다 의식#1)이 '한'에 이른 자가 곧 한인이기 때문이다. 백인도 흑인도 황인도 의식이 한에 이른다면 그도 역시 한인이다.》 #1) 여기서 편의상 의식을 분류하여 보면 3차원: 육체 의식, 4차원: 영체 의식, 5차원: 상념체..

4. 선조들의 숨결이 배여 있는 시베리아 강토

한웅시대 북방민족의 삶의 터전(왕검 개국 이전) 시베리아 강토 시베리아 전역이 마한의 강역이었다. 아니, 좀더 자세히 말한다면 시베리아에서의 삶 전체가 곧 마한의 강역속에 포함되어 있었다. 강대한 마한은 그들이 갖고 있는 씨앗을 여러 민족에게 심어나갔다. 중화인들에게 가장 먼저 해야 했던 것은 집단이 모여 살아갈 수 있는 사회 공동체를 만들어주는 일이었다. 말을 타면서 싸움만 일삼는 것은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았다. 따라서 그들로 하여금 한인들의 말을 듣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과의 혼혈이 불가피하였다. 마한과 번한은 이같은 차이점이 있었다. 중화인들은 한인의 피를 갖기를 원하였지만 북방의 민족들은 피가 아니라 한인의 지식과 삶의 방법을 원했다. 그런데 원치 않은 혼혈이 이루어지자 그들은 이를 거부..

3. 중국인, 그들은 누구인가? : 치우, 신농, 복희, 여와

신시시대부터 이루어진 중화민들의 이동 중원인, 그들은 누구인가? 한인들이 이민족에게 지식을 전파하고 그들을 일깨워준 것은 어쩌면 화근이랄 수도 있었다. 그들은 한인들에게 보다 많은 지식을 공급받았다. 그리고 그 지식은 지혜를 부리는 밑거름이 되었다. 그들은 지혜를 얻고 나자 더 이상 한인들의 제후가 되기를 거부하였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한인들은 자신들보다 못한 세력에게는 함부로 무력행사를 하지 않았다. 바로 그 점이 이민족에게 있어서는 종이호랑이의 모습이었다. 북방의 수많은 이민족들은 마한의 세력권 안에 있었다. 최초의 마조선은 북부여였다. 강력하게 변화된 북부여는 마한이라는 황제국의 주체세력이 되어 드넓은 북방의 강역 전체를 다스리게 되었다. 그곳에는 아직도 남아 있는 비리인·선비인·구막인까지도 ..

2. 12 별나라에서 온 존재들로 이루어진 12 환국

12연방과 12星座 그로부터 몇 개월 후, 지상으로 내려온 아스라 7세는 눈앞이 캄캄한 절망감을 맛보아야 했다. 지구 어느곳을 보아도 첨단과학장비라고는 그들이 타고 있는 몇 대의 비행정이 고작이었다. 식량도 먹을 물도 사라져버렸고, 방사능과 죽음의 재로 인하여 어느 것도 손을 댈 수가 없었다. 그들이 비행정에서 내린 곳은 지금의 북아프리카였다. 이들이 북아프리카에 내린 이유는 전에 이곳이 지진에 있어서 가장 안전한 장소라고 판정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제 죽음을 통감한 듯 드넓은 북아프리카의 대지 위에서 최후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없이 슬프기만 했다. 모든 것이 후회와 절망감뿐이었다. 이들이 죽음의 기로에 서서 비탄에 빠져 있을 무렵, 시리우스의 성자 '토토'를 대장으로 한 수십 척의 비행정들이 ..

1. 북두칠성에서 온 존재들

天神의 후예들 아득한 우주 저편에 반짝이는 7개의 별#1), 우리 지구인들이 말하는 국자 모양의 북두칠성… 이곳에서는 오래 전부터 수행성(깨달음을 추구하는 이들의 행성)이 운영되고 있었다. 미숙한 영혼을 보다 완전하고 보다 성숙하게 성장시켜 후에는 깨우침의 세계로 이끌고 가기 위한 뜻깊은 일을 진행시키고 있는 것이었다. 북두칠성의 지고한 의식은 어느 날 수행성을 바라보게 되었다. 제1성으로부터 시작하여 제7성까지 차례로 살펴보고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수행목적이, 그리고 그 길이 부처#2)로 향하는 길이어야 할텐데 제3성과 7성의 수행성에서는 그 방향이 신선(神仙)의 길이었다. 주; #1) 북두칠성은 큰곰자리에 있는 7개의 별로서, 지구로부터 70∼80광년의 거리에 있다. 이 북두칠성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