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定과 參禪의 核心方法 선해여측에서 발췌 정은 계와 혜의 중심이자 또 어떠한 불법이라도 그것을 닦아 직접 몸으로 느끼게 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바꾸어 말하면 불법을 닦으려면 먼저 정 공부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이 이루어진 뒤에야 비로소 장엄한 계의 본체에 이를 수 있으며 그런 후에야 혜를 개발하여 밝게 통할 수 있다. 그러나 견지가 부정확하거나 불철저하면 수행이 자칫 엉뚱한 길로 빠질 수 있다. 비로자나불 七支坐法 1. 가부좌에 능하지 못한 사람은 금강좌(오른다리를 왼쪽 넓적다리에 올림) 혹은 여의좌(왼쪽다리를 오른쪽 넓적다리에 올림)를 한다. 2. 두손은 삼매인(오른손바닥을 위로 보도록 하여, 왼손바닥 위에 놓는다. 두 엄지손가락은 서로 마주 붙인다)을 한다. 3. 등의 척추는 곧게 세워서 동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