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룽빠는 믿음, 신뢰를 열린 길이라고 말한다.즉 '열려진 길이란진정으로 있는 그대로에 빠져드는 것이며,무엇이 잘 되지 않을 것이라 든 지,일이 실패로 끝나버릴 것이라는 두려움을 모두 버리는 것이다. 자신이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거부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공포심을 완전히 버리라는 것이다.우리들은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의 생에 대처하는 것이다.' 어느 누군가에게 공포심을 느끼고 있을 경우,어떻게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트룽빠는 이렇게 대답하고 있다. 자비란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얕잡아 보는 것이 아니다.그것은 모든 것에 통하는 기본적이며 유기적이며 긍정적인 사고이다. 사람을 겁내는 것은,있는 그대로의 본래 자신의 모습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기분이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