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스크랩] 불교 해탈문의 밀법계보

영원오늘 2011. 6. 23. 19:47

불공삼장께서는 AD760여 년경에 능엄경을 완역하시고 중국에 전하고자 하셨으나
당 현종이 뜻을 따르지 아니하자 인연이 없음을 아시고 세상에 펴지 아니하시고
천년을 고이 간직하셨다가 AD1730여 년경에
이 땅의 문경 봉암사 환적암에서 개운화상에게
이 능엄경과 유가심인의 밀인과 보현보살의 구전심수의 밀법을
이 땅에 전하여 주시게 되었습니다.

<<< 불공삼장의 번역본이 중국에 유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여러 인맥을 통해서 알아보았으나 존재여부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가 없어서
1993년 8월에 직접 중국을 방문하여
불공화상의 능엄경 번역본을 찾았으나 근거를 밝히지 못하였고,
2001년 4월에 다시 2차로 중국을 방문하여
다행히도 불공화상이 활동하셨던 서안을 중심으로 탐문하던 중 법문사에 이르러
불공화상이 능엄경을 당나라 촉군 벽양현 마뇌산방에서 번역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중국에는 전해지지 않았다는 확인서를 받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불공삼장이 번역하여 우리나라의 개운화상에게로 전해진 것을 사실로 확인하였습니다. >>>

불법의 밀지는 비로자나불을 본존불로 하여 자내증(自內證) 자내설(自內設)하신 비밀한 법을
보현보살께서 이를 친히 들으시고 편집하여 남천축의 철탑에 간직하여 놓은 것을
용수보살께서 꺼내어 불교의 밀법을 세상에 전하게 되어 용지보살께서 이 법을 이어 받으시고,
이를 다시 금강지 삼장께서 이어 받으시어 불공삼장에게 전하시니,
불공삼장은 불법의 인연을 기다려 천년의 세월을 지낸 후에 이 땅의 개운화상에게 전하셨습니다.


이로서 불법의 밀지가 온전히 이 땅에서 피어날 법연을 만나
양성 노스님에 의해서 세상에 법신을 드러내었음에도
이를 감당치 못하고 망설이고 헤매고 있음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불법의 밀지가 법신불 비로자나불을 초대교주로 하여 2대 보현보살로 이어졌고,
다시 3대 용수보살로 이어졌고,
대승불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용수보살에 의해서 4대 용지보살로 이어졌으며,
이는 5대 금강지 삼장에게로 이어져 중국으로 밀법이 전하여 졌습니다.

이 밀법은 제6대 불공삼장에 이르러 보현보살님께서
불공삼장에게 친전하신 불교의 유가심인의 밀지는
이렇게 하여 한국의 개운화상에게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운화상은
불교 정통 밀법의 수행의 극과를 증득하신 제7대 조사가 되시므로 개운 조사라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개운 조사님(1705∼?)에 의해서 불교의 정통 밀법은
불공삼장의 능엄경을 중심으로 보현보살의 비밀행법으로 이 땅에 심어 졌으며,
불교의 이러한 정통 밀법의 계보는 다음과 같이 우리나라에 전해져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불교 능엄 밀법의 계보

◇밀법 1대 교주:
대일여래(비로자나불)-법신불로서 자내증 하신 밀법을 자내설 하시다.

◇밀 2대:
보현보살 BC 5C경-법신불이 자내증, 자내설 하신 밀법을 결집하여
남인도의 철탑에 비장하여 두고 후일에 밀법이 전해지도록 초석을 닦아 놓으셨다.
일반 밀교에서 금강살타로도 불림.

◇밀 3대:
용수보살 (BC 3C경)-불교의 조사선맥으로는 14대 조사로서
남인도 철탑에 비장되어 있던 밀법을 꺼내어 세상에 폈다.

◇밀 4대:
용지보살 (BC 2C경)-남인도의 세일론인이며, 현장법사의 스승이기도 하다.
용수보살의 중관, 백론 등 유식학을 집대성 함.

◇밀 5대:
금강지삼장(AD671∼741)-AD720년 경(당 예종)에 중국에 밀법을 펴기 시작하였다.

◇밀 6대:
불공삼장(AD705∼774)-중국의 당나라 현종(AD712∼730) 때에
촉군 벽양현 마뇌산방에서 능엄경을 번역하고 중국에 능엄선의 밀법을 펴려 하였으나,
현종의 불신으로 중국에 전하지 않으시고, 인도에 다시 건너가 보현보살을 친견(AD741∼746)하여
유가심인의 밀지를 다시 전해 받고, 이를 AD 18C 초에 능엄경과 함께 한국의 개운화상에게 전하였다.

◇밀 7대:
개운조사(AD1705∼?)-한국의 경북 문경 봉암사 환적암에서
불공삼장으로부터 능엄경과 보현보살의 유가심인의 밀법을 전해 받았다.

개운조사는 이를 주해하고 계환의 소와 보환의 산보기등을 합편하여
AD1840년 경자년에 도장산 심원사 경가 천장에 은밀히 간직하여 두고,
인연있는 후일을 기약하시고 지리산으로 들어가신 후에 행적이 묘연하시다.

◇밀 8대:
고 양성 노스님(AD1892∼1992)에 의해서 AD1953년 3월에
심원사의 경가 천장에서 불공삼장 역의 능엄경과 유가심인록이 발견되었다.

*현재 능엄선을 닦아 개운조사의 법맥을 이어
아라한과를 증득 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된 분이 없으며,
제방에 눈 푸른 납자들의 수행 공과를 기대한다. 

 

글쓴이 : 심명(정확하지 않음)


출처 : 태을신공 (의통 개명장)
글쓴이 : 일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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