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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그 자신의 모습을 우리에게 드러낸다

영원오늘 2020. 4. 13. 23:18

신은 그 자신의 모습을 우리에게 드러낸다

 

그 모습은 스스로 창조의 과정을 스스로에게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어제도, 지금도, 내일도 이렇게 그런 모습을 보게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피하지 않았다면, 미래에 우리는 지금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이 지금 이 순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을 오늘이라 한다, 저 광대한 창공을 하늘이라 한다,

[]이란 계속 한다는 것이다. 연속적이란 것이다, 그 연속성에 내가 지금 마주한 것이 오늘이다.

이 오늘은 끝이 없다. 무한하다. 한도 끝도없는 연속의 [] 하늘이라 한다.

 

하늘은 시공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로 진동하는 것이며, 끊이지 않으며,

그 근원에서 나온 순간의 감탄사인 것이다.

우리는 머위리위에 있는 공간을 하늘이라 한다.

그러나 하늘은 지금 우리가 있는 이 순간을 연속적으로 창조하는 상태, 근원인 것이다.

 

이 우주에 먼지와 같은 지구에 상하좌우 기준이 어디에 있는 겠는가?

그 기준은 오직 지구의 현실과 지금을 존재하게 하는 하늘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하늘은 어디에 있는 것이 아닌 나와 우리를 존재 하게하는 진동인 것이다.

 

우리가 선택하지 않아도 마주치고, 부닥칠 그 날들에 우리에게는 영원하고 늘있는 힘의 근원이

끊어 지지않고 있는것이다.

 

힘들면 포기 할수도 있고, 던져 버릴수도 있다.

그러나 이 길은 계속되는 것이며, 이런 창조의 연속을 맞이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두려움은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데서 나온다. 바로 과거로 후퇴한 모습을 보기 때문이고

스스로의 기억을 더듬으며, 과거의 기억과 지금을 결과로 실현시키고 마는 것이다.

 

신이 결정하면 우리는 경험 한다.

그 경험은 바로 부분이 전제를 마주하는 과정인 것이며,

부분이 전체와 하나가 되며 개별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이며

이미 신아,자신이 기획하고 결정 한 것이기에  바라는 바를 목도 하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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