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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을 뿐

조금 늦을 뿐 생각이 조금 늦는 사람이 있어 키도 각자 다르게 컸듯 나이를 따라 생각도 똑같이 크지는 않아 생각이 좀 늦게 큰다고 잘못된 건 아니야 조금 늦을 뿐이지 조금 늦을 뿐 - 박경분 이 하늘 아래 높고 낮은 자가 없으며 오직 먼저 익은자와 뒤에 익은자의 차이가 있을 뿐 이며 하나님의 섭리는 언젠가는 그 자들을 전부 구원해 주신다. 나는 내 속에 아버지가 거하시고 아버지 속에 내가 거하게 된 최초의 완성 인간에 지나지 않으며 내 뒤에 오실분이 나보다 큰 일을 하실 것이며 종말에는 인간은 모두 나와 같이 되어야 하며 또 그렇게 되리라 ㅡ 예수 그리스도

다른자서 2020.12.19

잘못 들어선 길은 없다 / 박노해

잘못 들어선 길은 없다 / 박노해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슬퍼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삶에서 잘못 들어선 길은 없으니 온 하늘이 새의 길이듯 삶이 온통 사람의 길이니 모든 새로운 길이란 잘못 들어선 발길에서 찾아졌으니 때로 잘못 들어선 어둠의 길에서 끝내 자신의 빛나는 길 하나 컴컴한 어둠만큼 밝아오는 것이니 새들의 길.....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 철새들.. 잘못 들어선 길 끝에서 / 오늘 갇히고 막혀 있다면.... 앞도 보이지 않는다면.. 그래도 우리 앞에는 길이 있다. 내면의 길은 항상 열려있으며, 나를 정지하고 머물러 찾아내기만 한다면... 시공을 넘어 우리에게 길을 내어준다.. 밤 하늘이 어두운것은 수없는 별로 이어지는 길들이 겹치고 가려져 있어 그럴 뿐이다. 태양이 뜨고 나면 없어질것이란 그 길..

다른자서 2020.12.19

에세 초겔의 일상과 깨달음의 기록

파드마삼바바의 영적 아내이자 수행의 동반자인 위대한 티벳 불교의 어머니 에세 초겔의 일상과 깨달음의 기록 - 내 나이 열세살 황후가 되어 열 여섯에 파드마삼바바의 자비의 은총을 입으며 스물에 관정을 받고 수행을 위해 고행하였다. 서른에 수행을 성취하여 중생들을 교화하였고 마흔에 구루의 뜻과 같이 도를 성취하였으며 쉰에 마구니들을 항복시키고 불법을 널리 포교하였으며 예순에 경전을 편찬하고 승가를 양성하였다. 구루린포체(파드마삼바바)께서 말씀하시기를 "고생은 얼마든지 해도 좋은 것이다. 그로써 무량한 악업이 정화되고 소멸되기 때문이다. 어려움은 클수록 좋다. 그로써 무량한 자량이 구족해지기 때문이다." "여든이 넘은 노파 만큼이나(한평샹) 고생을 하였구나. 그러한 일 또한 전생의 업인 줄 알아야 한다. 여기..

다른금강 2020.10.28

금강살타(金剛薩陀) 수행

금강살타(金剛薩陀) 수행 이 금강살타(金剛薩陀, rDo rje sems dpa\', Vajrasattva)는 기본적으로 정신적(생각과 말)인 정화를 위한 수행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스승의 지도를 받아 수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내용이 입문의 장이니 만큼 기본적인 ‘ 금강살타 수행법’의 내용을 간추려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딴뜨라에 입문하는 예비 수행으로 하는 금강살타 수행은 먼저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부처님의 모든 상호(相好)를 갖추신 금강살타존(金剛薩陀尊)을 자신의 정수리에 모시는 관상을 해야 합니다. 실제 입문관정 의식을 치른 제자는 자신을 직접 본존으로 관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예비 단계의 수행을 할 때는 이렇게 자신의 정수리에 모시는 관상을 해야 ..

다른금강 2020.10.25

육신통

육신통의 의미를 알고 싶다면 [하도겸 칼럼] [뉴시스] 입력 2014.03.19 07:06 【서울=뉴시스】하도겸 박사의 ‘삶이야기 禪이야기’ 사람들은 흔히 불교이야기를 할 때,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은 증거 가운데 하나로 육신통(六神通)을 말하곤 한다. 한자의 의미로는 신통력의 신(神)은 불가사의한 것이고, 통(通)은 걸림이 없는 무애(無礙)를 뜻하므로 신묘하고도 걸릴 것이 없는 신통력을 말한다. 삼국유사 어산불영조에도 “그 때 석가여래는 여러 비구에게 영을 내려 여섯 신통력을 얻은 이에게 자기의 뒤를 따르게 했다”라는 보도가 있었다. 결국 석가모니 생전에도 비구들이 육신통을 가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불경 가운데 구사론(俱舍論)에 의하면, 첫째 신족통(神足通) 또는 여의통(如意通)은 공간에 걸림 없이 ..

다른관심 2020.10.20

틸로빠의 여섯 가지 가르침

틸로빠의 여섯 가지 가르침 티베트 불교 교파 캬규파의 창시자 나로빠에게 그의 스승 틸로빠는 여러 가르침을 주셨는데, 그 중 불법공부의 核心을 설하는 여섯 마디의 가르침이 유명하다. 첫째는 이미 지나간 일을 記憶하지 말라, 둘째는 앞으로 다가올 일을 想像하지 말라, 셋째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生覺하지 말라, 넷째는 어떤 것도 探究하거나 머리로 헤아리지 말라, 다섯째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造作하거나 만들어내지 말라, 여섯째는 그저 生覺을 쉬어라. 이 여섯 마디의 가르침은 아주 단순한 것이지만, 마음공부의 核心을 아주 적절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우리가 마음공부를 함에 있어서 注意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해 잘 드러내 주고 있는 말이다. 먼저 지나간 過去 일을 記憶하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

다른금강 2020.10.17

손 따기

자료펌 : 손사랑 뜸사랑 수지침(서금요법) 배움터 (http://cafe.daum.net/comfortinghand) 언제나 넘치는 샘물 (http://cafe.daum.net/son8291) 위급상황 응급처치 " 톡" 손 발끝 따기 손끝 발끝 정혈 찔러 혈액 빼는 응급처치 , 급성경기부터 두통 변비 등 질병 ‘효과적’ 속이 더부룩 갑갑할 때 어머니는 콧김 머릿기름 발라서 손가락을 툭 따준다. 검붉은 피 몇 방울 쭉 뽑아내면 속은 언제그랬냐는 듯 가라앉고 고요해진다. ‘엄마 손은 약손’이라는 반의학적 비과학적인 말로 위안삼으며 손발을 따면서 질병을 치유해온 대표적인 민간 응급치료법이 바로 따주기다. ‘따주기’란 정혈(井穴)을 활용한 따주기 방법으로 손끝과 발끝의 한 점을 꼭 찔러 한두 방울의 혈액을 배출..

카테고리 없음 2020.10.16